2009/08/10

fit-pc2 를 사다.

환율이 떨어져봤자 그새 얼마나 떨어질까 하는 생각과 하루라도 더 빨리 사용을 할 수 있는 것이 더 나은 상황이라 판단하여 그냥 구매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구매하려고 마음먹고 들어가 보았더니 갑자기 instant-on 기능을 적용한 모델 하나가 더 추가되어 있어서 잠시 망설이게 되었다.

하지만, 조금 생각해 보았더니 제품 자체가 전원 인가 후 저절로 켜진다 해도 공유기 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어차피 무용지물이라 그렇게까지 절실한 기능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무엇보다도 그 기능이 들어간 제품은 주문 후 발송까지 5주나 걸린다 해서 바로 포기했다.

결국 결정을 하고 샀다. 주제를 벗어나는 이야기인데 역시 외국의 경우 구매 절차가 정말 쉽습니다. 어째서 우리는 아직도 공인인증서를 고집하는 것이며 ActiveX 를 벗어난 M$-free 쇼핑은 언제쯤 가능할까.

댓글 2개:

  1. 최근 fit-pc2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참고할만한 사용기가 없네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이 게시물을 들어오게 되었는데, 나중에라도 시간되시면 사용후기? (무엇이라도 좋으니^^;) 포스팅 부탁드릴께요~ 불편한점이나.. 장단점 등등 궁금한게 많아서요. 그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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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링크가 유효하지 않으니 어떻게 알려 드려야 할 지 방법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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