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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0

OSX용 화면 분할 소프트웨어, Tw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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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대세인 와이드 모니터는 너무 넓다고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영화감상보다는 문서(코딩) 작업이 주가 되어 놓아서 넓은 화면보다는 긴 화면이 더 절실한데 그렇다고 모니터를 돌려놓을 수도 없는 것이, 내 모니터는 Cinema Display HD 라서...

다만 모니터가 넓다 보니까 어느 순간부터인가 화면을 반으로 나눠 양쪽에 문서를 열어 놓고 작업하는 사람들이 있는 모양이다. 창 배치를 수동으로 하다 보니 이게 너무 귀찮아서 그런 기능이 나온 것 같은데, 이게 애플에는 기본으로 되어 있지 않는 것 같다. 그리고 근시일 내 나올 모 운영체제는 전혀 흥미가 없지만 이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어서 살짝 부러웠다.

그러던 어느 날 눈에 띄는 문장... position windows to fill exactly half the screen.. 원하던 그 것이이다. 게다가 프리웨어... 이 곳에서 받을 수 있다.

2009/04/26

TextMate, vi, 그리고 MacV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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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에서 사용하는 Killer App 중에 TextMate 라는 것이 있다. 어느 순간부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되도록 오픈소스 프로그램을 사용하려 하고 있었기에, TextMate 를 쓰지 않았다. 능숙하지는 않아도 기본적으로 vi 를 다룰 수 있었고, kenu 형이 smultron 이라는 프리웨어 에디터를 알려 주었기에 특별히 TextMate 를 쓸 이유는 없었다.

그러던 중 최근 django 를 만지게 되면서 TextMate 의 명성을 접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한 번 설치해 보았다. 자세한 것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 조금 만져 보았더니 역시 좋은 에디터구나 싶기는 한데, 이게 치명적인 것이 한글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다. 검색해 보니 이미 고질적인 문제이다. 웬만하면 사서 쓰려 했는데 뭔가 지원이 석연찮은 -그 동안 한글 지원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줄기차게 요청을 해 왔으나 아직도 지원이 요원하다고 한다- 문제를 보고 그다지 끌리지 않았다. 해결이 되면 사던가, 아니면 회사에 요청해서 사 주면 쓰던가...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로그파일 보면서 편집을 하고 하다 보니 어차피 vi 가 더 편한 부분도 있다. 그러다가 MacVim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이거 상당히 마음에 든다(물론 오픈소스). cocoa 기반이라 매우 깔끔하고, 덕분에 맥의 기본 단축키들이 그대로 작동한다고 홈페이지에도 써 있다. 스크린샷에서 보듯이 매우 자랑스럽게 한글 지원도 된다는 것을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과시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정말 고마운 부분이다.(TextMate는 제대로 못 하는 부분이 아닌가...)

콘솔에서 사용하는 것과는 뭔가 다른 이질감이 있지만 조금 사용하다 보면 극복할 수 있겠지. 보다 vi 에 능숙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아쉬운 부분이라면, TextMate 의 'mate' 나 TextWrangler 의 'edit' 처럼 터미널에서 바로 MacVim 을 호출하는 명령을 제공했으면 매우 좋았을텐데... 아직 맥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방법을 모르는 것일 수도 있겠다. 조만간 그 방법을 찾아 보거나 만들어 내거나 해 봐야지. 패키지 내부에 보면 mvim 이라는 셸 스크립트가 들어 있다. $HOME/bin 등 적당한 곳에 옮겨 놓으면 셸에서 MacVim 을 실행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MacFUSE 의 sshfs 그리고 Macf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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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에서  ntfs 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많이 알려진 대로 MacFUSE 를 사용한다. 정확한 정보가 아니면 적지 않는 것이 상책이지만... 잘못된 것이 있으면 누군가 바로잡아 주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가짐으로 적어 나가 본다.

...

조금 적어 보려 했더니 많이 복잡하다. 그냥, 하려던 이야기나 해야겠다.

원래는 ntfs 로 포맷된 외장 하드에 "쓰기" 위해서 방법을 찾다 보니까 MacFUSE 라는 것을 설치해야 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게 ntfs 지원 뿐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놀라운 파일시스템을 지원하며, sshfs 라는 것과 관련한 내용도 보게 되었다.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 ssh 프로토콜을 이용해서 원격 시스템을 마운트하는 것 처럼 해 주는 것이겠지 싶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fuse 를 통한 ntfs 접근이 너무 느려 터져 당장 급한대로 쓰기는 했지만 쓸모없다고 생각했었고, sshfs 역시 같은 MacFUSE 기반이라 느리면 느렸지 빠를 리 없다고 생각하여 nfs 마운트에 관심을 가졌었다. 그런데 nfs 역시 실망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아무튼 하고 싶었던 것은 외장 하드를 사용하듯이 원격 시스템을 마운트하여 사용하여는 것이었으나 이것저것 다 만족스럽지 않아 그냥 scp 로 원격 파일 전송만 사용했었는데, 최근 expandrive 라는 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되었다. 대략 살펴 보니 ssh 프로토콜을 이용하여 원격 파일 시스템을 마운트 해 주는 유틸리티라는데 자기들 말로는 매우 빠르다고 한다. '빠른' 원격 마운트 기능이 사실이라면 매력적이라 생각해서 받아 써 보려고 했더니, 결국 MacFUSE 기반인 듯 하다. 즉, 상용인데 MacFUSE 프론트엔드인 것이다. 실망감을 감추고 약간 사용해 보니 생각보다 속도 면에서 쓸만했다. (물론 scp 보다 빠를 리는 없다. 이 부분 알고 보니 대략 MacFUSE 의 sshfs 구현이 대폭 개선된 것 같던데, 자세한 것은 나중에 다시...)


결국 MacFUSE 기반이라면, 뭔가 다른 대안이 없을까 해서 찾아 보니 Macfusion 이라는 것이 있었다. 프리웨어이며 sshfs 뿐 아니라 ftp 원격 마운트도 지원한다. scp 를 이용한 단순 파일 전송을 사용했을 때 보다는 마치 로컬 파일 시스템처럼 파일을 다룰 수 있게 해 주기에 상당히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콘솔에서 sshfs 마운트를 직접 하면 되긴 하지만, 이를 통하는 것이 편리하다. 사용법도 간단해서 (+) 를 눌러 sshfs / ftpfs 두 가지 중 하나를 고르면 되는데 sshfs 를 선택한 경우 다음과 같은 창이 뜨고 적절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실질적으로 sshfs 프론트엔드인 셈인데, MacFUSE 사이트를 대략 둘러보니 2008년 하반기에 sshfs 에 대한 대폭적인 성능 개선이 있었던 것 같다(역시 나중에 확인해 보도록 한다.).

다만, Expandrive 는 Amazon S3 도 지원을 하는데 사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당장은 MacFusion 이 내게는 가장 적합한 답인 듯 하다.

2009/03/09

문제가 있는 AirPort Utility update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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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포트 유틸리티 업데이트 안내가 나오길래 여느 때처럼 조건 반사적으로 업데이트를 했다.

업데이트를 한 이후에 타임캡슐 설정 화면 진입 불가능하고 -6753 에러 메시지가 나온다. 검색해도 찾을 수 없고 해서 고통에 쩔어 있다가 하다가 혹시나 해서 다른 키워드로 찾아보니니, 이 문제에 대한 포럼 결과물이 나온다.

처음에 찾았던 검색어는 time capsule error 6753  이었고, 혹시나 해서 다시 찾아 본 것이 airport utility 6753 이었다. 타임 캡슐 문제가 아니라 에어포트 유틸리티 문제였던 것인데, 엎어치나 메치나. 발생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검색에 노출되지 않았던 것일 수도 있고.

아무튼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기존 에어포트 유틸리티 5.3.2 에서 5.4.1 로 업데이트 한 이후 나타나는 현상이었고, 아직 애플에서는 응답이 없으며, 누군가 제시한 해결책은 에어포트 유틸리티 다운그레이드였다.

별 수 없이 다운그레이드를 해서 일단 문제는 해결한 것 같은데 에어포트 유틸리티의 위치를 찾느라 조금 헤멨다(/Applications 에 있지 않고 /Applications/Utitlties 에 있다).

애플을 쓰면 쓸 수록 실망하게 되는 내용들이 계속 눈에 띄고 있다. 충분한 검증도 없이 업데이트가 나오다니... 수동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보니 나온 날짜도 벌써 며칠이 지난 3월 3일이다. JDK 문제부터 시작해서 파일명 인코딩 문제, 그리고 오늘과 같은 문제 등...

어느 것이든 완벽한 것은 없기는 하지만... 점점 애플에 대한 환상이 깨지고 있다.

2008/12/15

Jdk 6 for Mac: SoyLatte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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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이유는 없지만 M$ 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우리 나라에서 모든 것이 M$ 제품군 위주로만 돌아가는 상황은 상당히 못마땅하다.

그런데, 리눅스가 더 매력적인 부분도 있고 OS X가 더 좋은 부분도 있었지만 슬프게도 java나 MySQL 등은 M$ 플랫폼에 더 설치하기 쉬우며 더 잘 작동한다. 당장 업무를 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들이다. M$ 와 안 친할 것 같은 제품들이 오히려 M$ 에서 제대로 작동하다니, 참으로 묘한 상황이다.

그럭저럭 맥 기반 java 환경에서 프로젝트를 잘 진행해 왔었다. 그러던 어느 날 프로젝트를 분리하면서 비정상적인 작동 형태를 보이기 시작했다. 컴파일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아직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원인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지금은 팀도 갑자기 바뀌어 그 부분에 대해 신경을 쓸 수가 없다.

며칠 전에 잠시 짬을 내어, 그새 Mac 의 java 가 업데이트 되었다는 이야기를 떠올리며 애플 사이트를 뒤져 봤지만 그런 일은 없었던 것 같다.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고, 그러나 실은 무지 많은 기대를 품으며 계속 찾다 보니 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른 형태의 jdk 에 대한 글을 보게 되었다.

그 이름은 soy latte 라고 하며, 원래는 sun 에서 FreeBSD 용으로 공개한 버전이라고 한다. 이 것을 맥 용으로 포팅한 버전인데 아마도 처음에는 누군가가 직접 컴파일해서 간단한 자바 바이트코드를 실행하고 성공했던 결과를 포스팅한 것이 시작이었던 것 같다. 지금은 dmg 로 묶어놓은 버전을 구할 수 있다.

역시 습성대로 받아 놓은지는 몇 주가 되었습니다. 마음을 다잡아 사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행하기 앞서 이 jdk 를 테스트해 보았다. 기존에 작업하던 프로젝트에서 테스트 케이스를 돌려 보았더니 뭔가 한 곳에서 에러가 발생하기는 하는데, 이전처럼 cannot resolve symbol 같은 컴파일 에러가 나오는 것 같지는 않았다. 아무튼 조금 더 진행해 보아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