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발환경 설정을 완료하였다.
개발 환경 자체야 자바 기반에 이클립스를 사용하는 것이니 맥이라고 특별히 문제될 것이 없었지만 로컬에서 작동 테스트를 하기 위해서는 회사에서 만든 아파치모듈이 작동되어야 한다. 해서 이는 가상 머신으로 리눅스를 돌리고 그 안에서 아파치를 실행하는 것으로 해결하였다.
그 동안 설치한 내역이다.
- Eclipse (europa)
- Java 6 Developer Preview 9
- MySQL 5.1 GA
- VMWare Fusion
- ubuntu 7.04 server + apache 2.2
- FireFox 3.x beta
- Tomcat 6
그 동안 리눅스 및 M$ Windows 에서 각종 가상화 프로그램을 돌려 보았지만 매킨토시 호스트만큼 빠르고 안정적인 경우를 경험하지 못했다. 우선 가상화 운용 환경이 매우 만족스러웠다. 회사 내부 프로그램상 어쩔 수 없이 윈도우XP도 하나 가상 머신으로 돌리고 있는데 그다지 부하가 느껴지지 않았다. 리눅스 서버 및 테스트용 리눅스 데스크탑, 이렇게 세 개의 가상 머신이 작동하고 있는데 체감 속도가 별로 떨어지지 않는다.
이클립스는 UI가 매우 깔끔하여 보기가 좋습니다.특히 기본 글꼴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아직은 코코아가 아닌 카본 기반이라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언젠가 나아지겠지 싶다.
로컬(호스트)에서 작동하는 톰캣과 가상 머신의 웹 서버를 프락시 연동하여 프로젝트 어플리케이션이 작동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남들 다 사용하고 있는 플랫폼을 버리고 모험을 걸었었는데 다행히 애플 노트북이 값비싼 장난감으로 전락하는 일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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