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것 아니지만 사람이란 것이 마지막 순간까지 괜히 가슴졸이게 된다.
어제로서 전문연구요원 의무종사 기간이 만료되었다. 이제 민간인이 되었다. 제대로 군대 갔다 오신 분들에게 비할 바는 아니지만, 드디어 나름대로 국방의 의무를 마치게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날짜를 확인했을 때의 그 뿌듯함이란...
남은 과제는 어떻게 현재 프로젝트를 빠져 나가느냐 하는 문제이다. 저럼하게 컨설팅을 하고 있으니 대체인력 구하기가 쉽지 않나 보다. 알고 봤더니 나는 파격 대 바겐 세일 가격으로 일하고 있었던 것이다. 컨설팅 단가는 매우 세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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